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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부분 25쪽 커널 관점에서는 특정 태스크나 워크로드에서 0.5~1% 아끼는 게 전체적인 면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커널 개발 프로젝트 입장에서는 그렇게 아끼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코드가 관리, 지속 가능하고 장기 목표를 얼마나 잘 성취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중요하죠. 아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프로젝트를 건강하게 오래 유지하는 것이 목표니까요. 서로 목표가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사는 서비스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저는 아무래도 업스트림 커널 개발자이다 보니 장기적인 목표에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