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글랫 프로그래밍

Publish date: 2014-03-31
Tags: 개발-수필

인상 깊은 부분

62쪽

비록 자바 8이 스칼라나 C#의 람다에서 사용하는 ‘=>’ 기호 대신 작대기를 하나 슬그머니 내려놓은 ‘->’ 기호를 사용하는 것이 거슬리긴 하지만. 그 정도의 수준에서 자존심을 세우려는 것은 참아줄 수 있다

64쪽

(Joshua Bloch의 인터뷰)

우리가 자바에 클로저를 더 한다면 그것은 이미 지원되고 있는 문법의 테두리 안에서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즉, 클로저가 내부에 하나의 메서드만 가지고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형태를 가져야한다는 뜻입니다. Runnable 같은 인터페이스나 TimerTask같은 클래스처럼 말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익명 클래스 문법에 약간의 수정을 가할 필요도 있습니다.

115쪽

70년대 당시로서는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드문 일이엇기 때문에 하일스버그는 남다른 행운을 누린 셈이다.

144쪽

고슬링은 예외가 발생한 장소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예외를 다루어야한다는 입장이고, 하일스버그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145쪽

(예외에 대한 고슬링의 의견)

아마도 나는 앤더스에 비해서 예외를 훨씬 더 많은 곳에서 자주 캐치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어떤 잘못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다루기 위한 정보는 대개 잘못이 일어난 지점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147쪽

(예외에 대한 고슬링의 의견)

실제로 어떤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이유가 밝혀지고, 그 이유에 관여했던 엔지니어들이 누구인지 확인해 되면, 해당 엔지니어가 죽은 사람의 가족을 방문해서 상황을 설명하도록 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런 일을 실제로 해야만 했던 사람을 만난 적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하고 나면 소프트웨어의 실패를 최대한 빠르게 다루어야 한다는 주장을 바라보는 태도가 전과 달라질 것입니다.

원본은 https://www.artima.com/articles/failure-and-exceptions

191쪽

팀 내부의 누군가는 만약 자기가 다시 C++을 이용해야 한다면 차라리 새우꼬리로 두 눈을 찌르는 편이 더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200쪽

골드만삭스는 내부에서 사용하는 핵심적인 소프트웨어를 ‘증권 언어 Securities LANGuage'의 앞 글자를 따서 슬랭SLANG이라고 하는 독자적인 언어를 이용해서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SecDB라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2쪽

(Null refrence가 천억불짜리 실무였다는 호어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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