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스프링 배치 6

Publish date: 2026-05-30
Tags: java spring framework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89428579

관련 자료

감상

2026-06-03

아래 3가지는 사실이다.

  1. 인터넷 서점의 책 구매 페이지에 소개된 일부 내용(예: JobRepository등을 이용한 배치 운영과 관리)이 인쇄된 책에는 없다.
  2. 인쇄되지 않은 내용은 GitHub의 private repo에 있고, 저자에게 따로 연락해야 접근 권한을 받을 수 있다.
  3. 1,2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 서점의 책 구매 페이지에는 없고 출판사 홈페이지에는 안내되어 있다.

그리고 이 리뷰의 나머지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과 취향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에 인쇄되어 있지 않은 Job 메타 DB는 스프링 배치에 대한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 한참 설명한 JPA관련 내용보다 우선 순위가 낮다는 것이 공감되지 않는다. 책을 구매한 이유는 책 구매 페이지에 있는 범위의 내용을 종이로 편하게 보고자하는 기대에서였는데, 그렇지 않아서 책을 구매한 기대가 충족되지 못했다.

또한 ‘처형'과 같은 저자의 컨셉 설정이 읽는 내내 불편하고, 글의 이해와 가독성을 크게 해친다고 느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이 책의 인쇄되지 않은 내용은 GitHub private repository에서만 제공되고 저자에게 연락하면 초대해주겠다'고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다. 소스 저장소에 ‘처형장'이라는 은유가 잘 와닿지도 않는다. ‘처형’ 컨셉을 위한 문장이 들어갈 지면에 스프링 배치에 대한 설명을 더 넣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적합한 단어를 써야할 곳에 ‘처형'이 들어가서 실제로는 어떤 의미인지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든다. 혹시나 이 책의 집필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받았다면 ‘처형'이라는 단어를 최대한 써라'라는 가이드가 있지 않았을까 상상도 들었다. 글을 빨리 읽어서 오독을 많이 하는 나의 단점 때문이기도 하지만, 은유보다는 진부하더라도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들을 조합한 글을 선호한다.

저자분들, 출판사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을 알기에 출판된 서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와는 맞지 않는 책이라서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잡 메타DB, 잡 통합 테스트 같은 프레임워크의 핵심 기능에 대한 설명이 인쇄되어 있지 않더라도, ‘처형’ 콘셉이 재미있어서 생기는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책을 구매하셔도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다.

2026-05-30

저자분은 스프링 배치 GitHub 저장소에서 많은 이슈를 남기시기도 하면서 오픈소스에 큰 기여를 하시고 있는 분이다.

https://github.com/spring-projects/spring-batch/issues?q=is%3Aissue%20state%3Aclosed%20author%3AKILL9-NO-MERCY

그런데 나와는 생각와 취향이 많이 다르다고 느껴졌다.

배치 프로그래밍에서는 테스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는 테스트에 내용은 인쇄되어 있지 않다. 테스트는 1장부터 나와야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잡은 컨셉으로 인한 표현은 부자연스럽고 때로는 혼란스러웠다. 재미있으라고 ‘처형한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실행한다'라고 표현하는게 독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AI에게 페르소나를 부여한 말투 같이 느껴졌다.

인상 깊은 단락

p14, p15

책의 목차가 7장까지 있는데, 인쇄는 4장까지만 되어 있다.

p45

JobRepositor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함.

p105

JobExecutio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5장에서 다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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